제목 | 아파트 공급부족 심화… 5월 인·허가-착·준공 일제히 줄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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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odo |
작성일 | 25-06-30 13:30 |
조회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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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서울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공급의 3대 지표인 인허가, 준공, 착공이 모두 감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규모는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다.
대출 규제로 급한 불을 끈 이재명 정부는 이르면 오는 7월 첫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실버타운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13가구로 전월보다 2.2% 늘었다.용인 고기리 실버타운 이는 2013년 6월(2만7194가구)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악성 미분양의 83%(2만2397가구)는 지방에 몰려 있다. 서울은 집값 폭등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고, 지방은 집을 지어도 팔리지 않아 문제가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다만, 일반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5월 6만6678가구로 전월보다 1.6% 줄었다. 올해 5월 주택 공급 지표는 일제히 꺾였다. 인허가는 2만42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줄었다. 지방(-14.6%)의 감소 폭이 수도권(-10.8%)보다 크다. 착공은 1만5211가구로 12.3% 줄었다. 분양(1만1297가구)도 44.0% 줄었다. 인천에서는 지난 1월에 이어 5월 분양 물량도 ‘제로(0)’였다. 준공(입주)은 2만6357가구로 10.5% 감소했다. 수도권 준공이 22.4% 늘었지만, 지방에서 36.9% 감소했다.
용인 힐스테이트 실버타운
대출 규제로 급한 불을 끈 이재명 정부는 이르면 오는 7월 첫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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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13가구로 전월보다 2.2% 늘었다.용인 고기리 실버타운 이는 2013년 6월(2만7194가구)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악성 미분양의 83%(2만2397가구)는 지방에 몰려 있다. 서울은 집값 폭등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고, 지방은 집을 지어도 팔리지 않아 문제가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다만, 일반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5월 6만6678가구로 전월보다 1.6% 줄었다. 올해 5월 주택 공급 지표는 일제히 꺾였다. 인허가는 2만42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줄었다. 지방(-14.6%)의 감소 폭이 수도권(-10.8%)보다 크다. 착공은 1만5211가구로 12.3% 줄었다. 분양(1만1297가구)도 44.0% 줄었다. 인천에서는 지난 1월에 이어 5월 분양 물량도 ‘제로(0)’였다. 준공(입주)은 2만6357가구로 10.5% 감소했다. 수도권 준공이 22.4% 늘었지만, 지방에서 3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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