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사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모습.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라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현장에 입회했다.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압수수색에 나서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에 항의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11일 수사외압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윤 전 대통령의 사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대해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순직 해병 특검팀이 윤석열 정부 국가안보실 2차장 출신 임종득 의원의 사무실에 대한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 보복성압수수색'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20여 명은 오늘(11.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임종득 의원실 앞에서 특검압수수색에 항의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수진 수석대변인, 송 비대위원장, 조배숙·이상휘·강선영 의원.

[앵커] 채 상병 특검이 수사 대상 의혹들을 놓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등 10여 곳을압수수색하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앵커]구속된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조사실로 강제구인까지 될지, 주말 상황 지켜봐야겠고요.

이번엔 내란특검이 아니라 순직해병 특검인데요.

이명현 특별검사가 이끄는 해병특검은 오늘 채상병.

[앵커] 채 상병 특검팀이, 국가안보실에서 일했던 임종득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압수수색하자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동조 행위를 멈추고, 진상 규명에 협조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순직해병 특검이 'VIP 격노설'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집을압수수색했습니다.

집에는 김건희 여사가 있었고, 변호인 입회하에 영장이 집행됐습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한 대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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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당시에 쓰던 건지는 아직 확인.

특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등 수사 외압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착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