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하면서 이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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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est |
작성일 | 25-08-21 18:28 |
조회 | 6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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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이 이뤄낸 성장이 '재벌' 중심의 '착취적성장'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큰 그림을 보면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국가에나 경제적 집중이 있다"며 "이것은 규모.
노벨상 공동 수상자인 대런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함께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한 나라의 제도가 포용적·착취적인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용적 제도를 갖춘 한국과착취적제도인 북한을 각각.
노벨상 공동 수상자인 대런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함께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한 나라의 제도가 포용적·착취적인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용적 제도를 갖춘 한국과착취적제도인 북한을 각각.
는 연구 성과로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의 연구는 포용적 제도가 자유와 혁신을 촉진해 장기적 성장을 이끄는 반면,착취적제도는 권력과 부를 소수에 집중시켜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사실을 역사와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
노벨상을 공동 수상한 대런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함께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국가의 제도가 포용적·착취적인지가 성공을 가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법치주의, 공정경쟁 시스템이 구축돼 노력한 만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포용적 제도와.
자본주의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경제적 집중이 있었지만 일시적이었다”고 했다.
한국의 경제 성장이 ‘재벌’ 중심의 ‘착취적성장’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큰 그림으로 평가하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국가에나 경제적 집중이 있다”며 “중요.
연구한 학자로, '제도경제학'의 권위자로 평가된다.
2012년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썼다.
로빈슨 교수는 "북한은착취적인 경제·정치제도를 가진 반면, 한국은 비교적 포용적"이라며 남북한 경제 차이는 제도의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혁신과 창의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노력 여하에 따라 다양한 사람이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특정 권력 집단이 이익을 독점하는 ‘착취적’(extractive) 제도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로빈슨 교수는 북한은착취적제도를 취했기 때문에 한국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
못했지만, 놀라운 사회적 상승을 이뤘다”며 “이 역시 포용적 제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로빈슨 교수는 “북한은착취적인 정치·경제 제도의 전형인 반면, 남한은 비교적 포용적”이라며 제도의 차이가 남북한 격차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을 거듭.
농가 출신으로 거의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놀라운 사회적 상승을 이뤘다"며 "포용적 제도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착취적인 정치·경제 제도의 전형인 반면, 남한은 비교적 포용적"이라며 제도의 차이가 남북한 격차의 배경이 됐다는 기존 분석을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