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ep.11 몽골 여행기 (完) : 짧은 여행의 끝 (+여행 정보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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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rgaret |
| 작성일 | 26-04-21 09:20 |
| 조회 |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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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이번 주 내에 몽골 여행기 마무리 하기를 목표로 오늘도 추억 정리하기 시작! #1. 탈지면 한 겹을 떼놓...#0.그간 있었던 일을 더 잊을까 싶어시간이 나는 대로 우리의 추억을 활자로 옮겼더니어느 새 찾아온 마지막 여행기.페퍼톤스의 ;을 들으며 글을 쓰는데,우리의 여행은 물리적인 시간도 그렇고상대적으로 느꼈던 시간도 무척이나 짧게 느껴졌다.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제목은 '짧은' 여행의 끝!...글 제목을 생각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아무래도 노래 제목 중 한 단어 바꿔쓰기...!#1.언제나 파란 몽골의 아침 하늘.전날의 소동으로 인해 잠을 3시간 남짓 잤나?비몽사몽 했지만 어쨌든 일정은 시작돼야 했다.불 꺼진 게르 안으로 들어오던 햇살.덕분에 침대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더 쉬웠다.짐을 다 싼 후 게르에서 가이드 님을 기다리고 있는데,알고보니 가이드 님은 우리가 시간이 되면 올 줄 알고 이미 식당에 계셨었다.죄송해서 바삐 식당으로 향했던 지각생들.가이드 님은 우리의 짐을 챙기러 먼저 가시고,기사님과 함께 아침 식사!조식은 빵, 삶은 달걀, 블루베리잼, 버터, 햄 등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돼있었다.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튀긴 빵은 그 자체로 즐기며 먹는듯했는데,쩝쩝박사인 우리 수정이는 이를 가만두지 않았다.빵을 가로로 잘라, 그 사이에 햄과 버터, 잼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즐겨버렸다.아무래도 수정이는 팜유 세미나에 최고위과정 수료자로 참여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그리고 아침 식사 시간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는데,기사님께서 가이드 님께오늘은 애들과 같이 아침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싶으니, 짐을 가이드 님이 차에 정리했으면 한다고 했다는 것...!이 얘기를 가이드 님이 웃으면서 전해주셨는데,정말 우리 몽골 어머니와 아버지... 다시 생각해도 참 귀여우시다 :)숙소를 떠나기 전 대여한 몽골 전통 의상을 입고다함께 사진 찍기!그리고 가이드 님이 몽골 최신 유행 포즈를 알려주셨는데,손을 완전히 덮고도 남게끔 충분히 길이가 남은 소매로 산소 호흡기를 쓴 것마냥 코와 입을 가리는 것이었다.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가이드 님은 몸을 주체하시지 못 할 정도로 깔깔 웃으셨다.몽골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유행중인 건 아니겠죠...?떠나기 전 주변을 슥 둘러보면서눈 속에 그 모습을 한가득 담는 것은 몽골에 와 생긴 버릇.그렇게 다시 울란바토르로.가기 전에 사진이 잘 나온다는 곳에 잠시 정차.숙소 캠프에서 못 찍었던 그림자 사진도 찍고,저 멀리 말 무리가 풀을 뜯어 먹는 모습도 보고,물의 흐름에 유유히 몸을 맡긴 백조 가족들도 보고.나만한 몸집을 가진 독수리도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구경하며차츰차츰 수도에 가까워지는중.패키지 마지막 점심 식사.메뉴는 각자 하나씩 골라서 나눠먹었는데소고기 계란 볶음, 제육볶음, 양념치킨, 닭도리탕이었다.산초가루 맛이 나던 양념치킨은 아직도 잊지 못해...!기사님 그리고 가이드 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이다보니 언제나처럼 6인 식탁에 앉아 얘기하며 먹길 바랐는데,식당 내의 자리들이 대부분 4인석으로 나눠져 있어 떨어져 먹게 됐었다.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울 따름.다시 힘차게 달리는 자동차.기사님이 전날 말씀하시기를,돌아오는 차에서는 안 잔다고 하는 사람도 다 자게 될 거라고 그랬는데정말 가이드 님까지 모두 다 자고 있었다...!혼자 깨어 있던 나도 파릇파릇한 모습들을 눈에 좀 담다가결국 줄 이어폰을 귀에 꽂고 눈을 감았다.눈을 떠보니 도착한 곳은 고비 캐시미어 아울렛.오른쪽 사진은 아울렛 내에서 진행하던 패션쇼!이 공간에 들어서면 몽골로 여행 온 모든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몽골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렸던 이곳에서 나는 우윳빛의 캐시미어 목도리 하나를 택했는데,가격은 178,000 투그릭인가...? 약 8만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했다!가이드 님이 말하시기를목도리를 5개 사면 1개를 무료로 처리해준다고 하는데,목도리만 그런 건진 잘 모르겠다.대형 패키지로 오는 분들이면 사람을 모아서 공구를 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숙소 가는 길에 본 태권도.아마도 도장 광고판이겠지?우리의 간식털이는 영원히 끝나지 않아요.그렇게 우리의 마지막 숙소 도착!울란바토르에 있는 에어비앤비인데, 한국인 후기가 굉장히 많고 슈퍼호스트라서 선택!(숙소를 찾아준 정은 고마워요)기사님과 가이드 님은 짐 옮기는 걸 도와주셨다.그리고 이제 두 분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다같이 사진 찍은 적이 하나도 없다는 게 떠오른 나는얼른 모여서 사진 한번 찍자고 제안을 했다.6명이 거울 앞에서 자세를 잡고 몇 번 찰칵거린 후...그 길로 작별 인사와 함께 두 분은 칼퇴근을 하셨다.생각해보면 2박 3일을 외근 및 출장을 하신 거니까얼른 퇴근하고 싶으셨을만도...우리만 애틋했던 거 아니겠죠...?(숙소가 궁금하시다면 링크 들어가 보시길!)두 분이 떠나고 호스트 님과 본격적인 구경 시작!시설 이용은 한국어로 설명해주셨고,우리가 리액션이 엄청난 걸 보시고 '얘넨 뭐지...?'라는 눈빛으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셨다.시니컬해보이지만 친절한 호스트 님이셨다 :)전체적으로 일단 집이 커서 외국 사는 친구 집에 놀러온 기분이 들었다.몽골 가정집에도 워시타워가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주방의 홈 바 테이블은 우리 간식들로 가득 채우기.세 개의 방에 있는 네 개의 침대도 큼직큼직해서 각자 마지막 밤을 편안히 보내기에 딱이었다.새벽에 떠나야 하는 수정이와 컨디션이 완전 돌아오지 않아 휴식이 필요한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소영이는각각 단독 방을 사용하고, 그냥 숙소가 좋아서 기분 좋은 나와 정은이는 같은 방!짐을 얼추 정리하고 식사하러 가는 길.하늘과 햇빛만 봤을 때는 우리나라 오후 3시 같지만,이미 오후 6시 다다른 시점이었다.그리고 길에서 만난 홍익인간.내 생각에 한국 사람들이 여기를 지나면,"에? 홍익인간? 개천절?"이라고 말할 게 분명하다.Building, Seoul Street 7/1, 1st Floor MGG Office, Ulaanbaatar, 몽골우리가 마지막 저녁 식사 식당으로 정한 곳은 로즈우드 키친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서울 스트리트에 위치해있다...!야무진 식사를 하기 위해시저 샐러드, 마르게리따 피자, 스몰 사이즈의 링귀니 볼로네제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음료는 에이드 두 잔과 착즙 오렌지 주스, 그리고 자스민 차를 주문했다.처음 나온 빵과 아보카도 후무스도 너무 맛있었지만메인 메뉴를 맞이하기 위해 한 조각씩만 먹기.첫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사실 위에 바질이 없어서 마르게리따가 맞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내 기억이 맞다면 이건 마르게리따 피자가 맞다...!(아니라면 세 명의 친구들이 댓글을 달아줄 거예요...)피자는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칸칸이 넘치게 토핑돼있는 치즈는 쭉쭉 늘어나고,끝의 도우도 쫄깃하니 맛이 좋았다.오죽했으면 올해 초에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 온소영이와 정은이가 이탈리아 피자보다 맛있다고 했겠어.방문하실 분들은 피자는 필수!립아이 스테이크.며칠 간 고기를 많이 먹은 나머지 그리 많이 먹진 않았다만한국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비슷하게 괜찮았다.한 대접의 시저 샐러드.아래의 파스타 접시와 바뀌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보이지만, 야채는 많을수록 좋아.볼로네제 링귀니.사진 상으로는 그릇이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앞접시보다 좀 더 큰 사이즈?접시가 내 손 크기 정도 되는데...이걸로는 설명할 방법이 없네.면은 알덴테가 아닌 씹기 좋게 익힌 느낌.간도 좋고 소스가 잘 배여 있어서 맛있었다.이렇게 많이, 다양하게 시켰는데부가세 포함 194,250 투그릭(한화 약 81,585원)이었다....캐시미어 목도리 하나를 안 사면대충 이만큼 먹을 수 있다는 걸 식당을 나오면서 깨달았다.쇼핑하러 가는 길목.국영백화점 도착.사실 처음 봤을 때는 "여기 맞아?" 하면서 웅성웅성댔는데,DEPARTMENT STORE 보고 맞구나 했다.싸우스레스쟈우르스1층에서 만난 뚜레쥬르.1층의 마트 겸 기념품샵.몽골인들에게 알로에란 뭘까?선물을 사는 친구들을 찾으러 술 코너로 가"얘들아~"를 외쳤는데,마치 꿈 속에서 "지금 이거 꿈이잖아."라고 말했을 때근처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동시에 쳐다보는 것마냥,술을 사기 위해 몰려 있던 모든 한국인들의 시선이일제히 나에게 쏟아졌다.너무 놀래서 얼굴이 빨개진 나는 곁에 있던 소영이를 데리고...도망쳤다.다시 생각해봐도 다른 의미로 너무 아찔해.그렇게 6층으로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올라가서 서점 구경도 하고기념품도 구경했다.바양작에서 파는 것만큼이나 귀여운 낙타 인형이 없어서인형은 패스.대신 울란바토르의 풍경이 그려진 자석 하나와게르가 그려진 엽서를 두 장 샀다.직접 손으로 그린듯한 엽서들이 많았는데,작가들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이 많으니 기념품으로 구매해보는 것도 좋을듯했다.마지막 공금을 털러 편의점으로 직행.장바구니에 물과 라면, 과자, 초콜릿, 음료수 담기.금액이 초과되어 계산할 때 물건을 조금씩 뺏는데,38,000 투그릭, 남은 공금의 전체를 아름답게 모두 결제할 수 있게끔 금액이 딱 떨어졌다.우리의 김총무 대단해요.숙소로 돌아와 회포를 풀며 마지막 야식 타임 즐기기.저 맥주는 가이드 님이 추천해주신 거였는데, 꽤 맛있었다!몽골의 불닭볶음면은 확실히 안 매웠다.내 기준 신라면 맵기도 안 되는듯했다.(사실은 나도 맵찔이지만...)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와중에 내 휴대폰에 진동이 울렸고,가이드 님의 문자가 도착해 있었다.우리는 위험할까봐 해가 다 지기 전에 귀가했던 상황이었고가이드 님은 혹시나 우리가 밖에서 오래토록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봐 걱정을 하셨는지 메세지를 보내신듯했다.일정이 끝난 후에도 우리를 챙겨주시는 가이드 님, 너무 다정하시잖아요...이번 여행 너무 좋았다고, 서로 고맙다는 이야기를 건네며마지막 날 밤도 안녕.#2.둥근 해가 또 다시 떴습니다.자리에서 일어나 떠날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합니다.눈을 뜨니 이미 공항에 도착해 있던 수정.비행기 시간 때문에 밤 새고 새벽에 출발하느라 정말 고생이었을 거야...우리도 기사님 차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이 자연의 모습들을 내 기억 속에 단단히 심어두기 위해창밖을 뚫어져라 쳐다 봤다.마지막으로 몽골의 바람을 느껴보라고 지붕을 열어주신 기사님.몽골 음악까지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물씬 났다.공항 도착!기사님과도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주고 받았다.그렇게 공항 안으로 들어가탑승 수속이 진행중인 나는 짐을 부치러,아직 시간이 남은 소영이와 정은이는 벤치 쇼파에서 정리를 했다.시간이 조금 남아 골든 고비 초콜릿을 사려는데편의점 직원이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분명 수정이가 트래블 월렛으로 결제했던 거 같은데.Ah... okay...현금이 없는 나, 다시 제자리에 두고 나오다...이제 나는 들어가야 했던 시각.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국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면세점에서 골든 고비를 사야지! 하고 갔건만이번엔 달러가 내 발목을 잡았다...오빠 트래블 월렛을 가져왔던 나는 환전이 자유롭지 않았던 터라, 결국 정은이에게 대리구매를 부탁했고나는 순조롭게 날아갈 준비를 했다.이제 정말 떠나요~...대한항공은 항상 국내선만 탔었고해외여행을 갈 때는 LCC만 타봤어서2-4-2 대형의 커다란 비행기는 처음이었다...!쿠션과 헤드셋, 담요를 주는 비행도 역시 처음.다른 건 사용을 안 했는데쿠션은 안락한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게, 품에 안고 책을 읽기에 좋았다.몽골 안녕!기내식이 나왔다.내가 선택한 건 닭고기 조림 덮밥...?위의 이름은 메뉴명을 기억 못 하는 내가 작명한 거고,맛은 꽤 맛있었다!이때까지 먹은 기내식 중 제일 밥다운 밥.(지금까지 뭘 먹어왔는지는 궁금해하지 말아주세요.)그리고 저 컵은 사실 용도를 모르겠기도 했고밥을 먹을 때 잘 흘리는 터라 그냥 앞접시처럼 썼는데,알고보니 후식 커피나 차를 주는 잔이었다.나는 커피를 안 먹는 사람이라 상관이 없었지만,식사 후 커피나 차를 마시고 싶은 분이라면 이 포스팅을 보고 손해보지 마시길.사실 실시간으로 나는 지도 같은 걸 보고 싶었는데뭘 눌러야 할 지 모르겠어서이것저것 보다가 결국 세계지도스러운 안내를 켜두었다.드디어 인천공항 도착!사실 인천공항도 태어나서 처음 왔다.김해 공항, 김포 공항만 다녔던 나는어마어마한 규모에 조용히 감탄사를 내뱉었다."우와~"여행의 끝은 짐을 기다리고 찾는 것.공항버스를 타기 전캐리어를 끌고 이곳저곳을 구경해 보는데연예인 기사 사진에서나 보던 곳을 내 눈으로 직접 보니 그저 신기한 시골쥐.공항 버스를 타고 출발.어디로 갔냐면정은이 집. 사실 나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환승 내항기를 예약하지 않아 정은이네에서 하룻밤 묵기.저녁은 입국 첫 음식으로 약속했던 낙곱새와 물냉면을 먹기.우리의 밥친구는 마지막회.제일 중요한 회차를 같이 봐서 더 재밌었던,진짜 여행의 마무리.다음 날 고속터미널 역으로 가 버스를 타고 내려가요.단체 톡방에 공유된 사진을 저장하면서 내려갔더니4시간이 금방 흘렀다....그럴 법도 한 게찍은 사진과 영상만 6기가다...그리고 여행을 계획해줘서 고맙다고 초콜릿을 선물로 준 정은.사실 제가 더 당신들께 고마움을 느꼈는데...정말 감동의 연속과 함께진짜 진짜, 최종 여행 끝!(뒤는 그냥 씁쓸한 최강야구 티켓팅 현장입니다.)#3.엔딩 크레딧 대신 쓰는 여행 정보 정리글.그래도 bgm은 포기 못 해!그럼 가기 전 내가 궁금했던 것 위주로 차근차근 하나씩 시작!Q1. 여행 시기와 여행 일정A1. 시기는 6월 초. 일정은 사람별로 나뉘는데,- 부산 출발 친구 : 밤 도착 1박 + 패키지 2박 3일 + 울란바토르 1박, 총 4박 5일.- 서울 출발 친구 : 도착하자마자 패키지 2박 3일 시작 + 울란바토르 1박, 총 3박 4일.Q1-1. 해당 시기 날씨A1-1. (일단 더위 많이 타, 추위 잘 안 타의 주인장 기준)낮 : 기온 자체는 우리나라 5월 날씨인데 강렬한 햇빛 때문에 더위를 느끼는 정도?반팔에 자외선 차단용 얇은 바람막이 걸치니까 괜찮았다.밤 : 그냥 추워요.패키지 일정 중 별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보러 나갈 때 털 복실복실 후리스+두꺼운 바지+양말 필수.Q1-2. 여행 루트 정리A1-2. (부산 출발 입장에서 작성) 패키지의 대략적 일정은 공항 → 테를지 → 미니사막 → 울란바토르좀 더 상세히 전체 루트를 써보자면(패키지 일정은 대괄호 [ ] 처리)1일차) 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1박2일차) 호텔 출발 → [공항 친구들 픽업 → 마트 장 보기 → 칭기즈칸 동상 → 독수리 체험 → (아리야발 사원) → 숙소 도착3일차) 숙소 출발 → 마트 장 보기 → 낙타 체험 &모래 썰매 → 숙소 도착4일차) 숙소 출발 → 캐시미어 아울렛 → 울란바토르 숙소 도착] → 국영백화점 → 숙소 도착5일차) 공항으로 출발Q2. 여행사A2. 첼문스타트래블Q2-1. 선택 이유A2-1. 몽골로 여행할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우리도 ‘러브몽골’ 카페에 문의 글을 올렸다.1) 문의한 글 내용 전체를 다 읽었는가?나는 2박 3일의 일정을 요청했는데, 4박 5일의 일정안 혹은 장기간의 견적만을 보낸 업체도 있었다.이런 부분부터 현지에서 우리를 얼마나 세심하게 케어하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해,특정 업체들은 내 선에서 일단 1차적으로 추려냈다.2) 우리가 내건 조건들을 최대한 많이 만족하는지?숙소 업그레이드나 차량 등 갖가지의 조건들을 함께 기재했는데,비용이 들더라도 최대한 조건들을 충족시켜줄 만한 업체를 원했다.그래서 견적안을 엑셀 파일로 정리해, 표 칸을 하이라이트 처리 하면서 업체들을 정리했고,최종 선택은 2번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3) 여행사를 이용해 본 사람들의 후기아무래도 한국인 후기가 아예 없는 여행사의 경우는 선택 범위에서 제외시켰다.(정말 한 줄의 후기도 없는 곳...!)그리고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보긴 했지만평이 나쁜 이유가 사람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면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는 않았다.숙소나 차량 등의 문제라면 여행사와 얘기를 할 때 맞춰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며칠을 같이 보내야 하는 사람이 별로다?이건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일단 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Q2-2. 우리가 쓰는 여행사 후기 A2-2. 몽골 여행을 처음 온 것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은 없지만충분히 만족하는 여행이었다.위에 썼다시피 나를 포함한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빠기 가이드 님과 톨가 기사님은 너무 다정하고 좋은 분들이셨다.무엇이 필요한 거 같으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챙겨주시는 건 물로커니와,소영이가 아팠을 때도 두 분은 각기 다른 시간에 소영이가 괜찮냐며 내게 안부를 물어봐주셨고,주무시는 와중에도 화로에 꺼진 불을 피워주기 위해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우리 게르로 방문해주셨다.또 불이 꺼질까 싶어 다른 가이드에게 라이터까지 빌려다 주신 기사님...밑의 캡쳐본은 친구들의 후기!Q3. 여행 경비A3.이건 우리 4명이 개인별로 다 다르겠지만 4박 5일 간의 나의 경비는항공 : 668,400원 (제주항공 + 대한항공)숙소 : 115,062원 (첫날 호텔 + 마지막날 에어비앤비)패키지 : 인당 550 달러 (숙소 전부 업그레이드)패키지 추가 비용 : 인당 15달러 (샌딩, 픽업 1회씩 추가)공금 : 66,068원기념품 : 약 200,000 투그릭총 1,716,434원 정도 썼습니다...Q3-1. 공금A3-1.일단 5만원씩 총무에게로 입금 (4명이니까 총 20만원)7만원은 한화 지폐로, 나머지 13만원은 트래블 월렛!(13만원 → 약 317,100 투그릭)초과된 금액은 역시 추후 총무에게 입금!이 돈으로 결제한 것들을 써보자면,1) 패키지 물품 대여 비용 : 7만원 (판초 4개, 전통옷 2벌, 에어베드 4개 , 침낭 4개) - 한화 지폐 결제2) 마트 비용 : 205,879 투그릭 (약 85,402원)3) 아이스크림 : 12,000 투그릭 (약 5,040원)4) 편의점 비용 : 38,000 투그릭 (약 15,960원)5) 로즈우드 식사 : 194,250 투그릭 (약 81,585원)여기까지!우리는 물품 대여 비용을 공금으로 처리했기 때문에5만원씩 먼저 모으기로 했는데,만약에 따로 드는 비용 없이 마트 비용만 처리할 예정이라면2~3만원만 모아도 충분하다 봅니다...!(마트에서도 적게 산 게 아니라 앞일 생각 안 하고 미친듯이 간식을 사서 카트를 가득 채웠답니다)그리고정산 내역을 너무 잘 써준 김 총무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Q4. 여행 준비물A4.1) 내가 생각하는 필수 준비물 (6월 기준)(1) 두툼한 외투 &바지 : 별, 은하수를 보러 몽골에 방문하는 거라면 꼭 후리스 or 경량패딩, 약간 두꺼운 바지는 챙겨야 한다. 작년 겨울 가장 추웠던 날에도 서울에서 코트와 니트 하나를 입고 외출했고, 겨울 홋카이도 여행 때도 핫팩 한 개를 겨우 썼을 정도로 웬만한 추위는 그냥 버티는 나인데, 가벼운 외투만으로 몽골의 밤을 버티기엔 좀 추웠다. 누워서 별을 볼 때 상의는 스파오 후리스와 긴팔 면 잠옷, 하의는 두께 있는 트레이닝 바지, 일반 양말, 비니 모자를 쓰고 담요를 덮었는데 딱 좋았다.(2) 전기 파리채 :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생각보다 파리가 크다. 게르 안에서 조용한 밤에 날아다니면 꽤 시끄럽기 때문에,안에 들어온 파리 수가 적다면 파리채로 저 세상으로 보내는 걸 추천.(3) 멀티탭 : 전압 자체는 한국과 같으나, 2구 미니도우 퍼핀 경량 바람막이 혹은 3구짜리 콘센트가 벽에 붙어 있기 때문에 멀티탭을 가져가야 다같이 사용하기 편하다.(4) 보조 배터리 :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음악을 트는 경우에도 필요하지만, 전기를 사용할 수 없거나 정전된 경우... 정말 필수다! 나도 이를 알고 싶지 않았다.(5) 슬리퍼 :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차에서 슬리퍼를 신고 있는 게 좋다! 게르 안에서 신고 다니기에도 좋다!(6) 끈 달린 모자 &선글라스 : 강렬한 햇빛 아래... 바람도 꽤 불기 때문에 모자에 끈이 없다면 날아 갈 수도 있다.2) 있으면 좋은 준비물눈에 보이는 것들만 가져와 찰칵!(1) 가습 마스크 : 확실히 건조하긴 건조하다. 평소에 호흡기가 건조한 사람이라면 가습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거나 이동중에도 끼는 걸 추천!(2) 까스활명수 젤 타입 : 나보다 먼저 몽골에 다녀왔던 서영이가 추천한 것! 아무래도 탈이 날 수도 있으니 비상약을 챙기긴 해야할 텐데, 젤 타입 까스활명수는 들고 다니기 좋고 부피 차지도 별로 안 해서 딱이었다. 소영이의 배를 잠재워 준 기특한 약.(3) 쯔란, 생 와사비, 볶음 고추장 등의 양념 : 바리바리스타 친구들이 가져온 각종 양념. 몽골에서는 소나 양의 핏물을 거의 빼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먹는 양갈비보다 냄새가 훨씬 더 훅 올라온다. 그 향을 마스킹하는 용도에서도 그렇고... 찍어 먹으면 훨씬 맛있다 헤(4) 목장갑 / 버릴 바지 / 마스킹 테이프 : 낙타 탈 때 쓸 물건들! 낙타의 냄새가 손과 옷에 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킹 테이프는 휴대폰에 모래가 끼일 수도 있기 때문에 틈을 꼼꼼히 막기 위한 용도! (모래알이 상당히 작다.)(5) 쫀쫀한 크림: 한국에서는 피부에 수분만 더해주는 젤 타입 수분크림만 발라도 괜찮았던 사람들도 몽골에서는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영양 크림 형태의 화장품을 함께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더 건조하다...! (피곤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나는 코피가 났다...)정보 정리는 여기까지!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4.나도 꽤 예민하고 깐깐한 사람이라친구들이 여행하면서 불편을 느낄까 살짝 걱정했는데무사히 잘 끝나서, 행복하게 지난 날들을 추억할 수 있어서정말 다행이다.우리 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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