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우리 아이 편안한 하루! 탑텐 키즈 코튼 드로즈 2매 세트 |
|---|---|
| 작성자 | Zena |
| 작성일 | 26-04-28 09:09 |
| 조회 | 1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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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초등육아일기로 월별로 쓸 예정입니다. 3월 첫날. 삼일절에는 국기를 게양하고 율이에게 무슨 날인지 알려주고 #신세계백화점 에 갔다. 백화점에서 산 새옷 입혀서 첫 등교시키고 싶은 엄마 마음이랄까. 신세계 갤러리는 율이가 흥미있을만한 게 있을 때마다 가는 편이다. 천원의 행복. 이번 주제는 ;그렇지, 빵이 주는 행복은 크지 전날 왔다가신 아버님께서 장난감 핸드폰을 사주셔서 그거 가지고 열심히 사진 찍던 율이. 이제 자기 핸드폰 안 사줘도 된다더니 저거 3일 가지고 놀았나....(이제 진짜 장난감은 그만)여러 가지 빵과 관련한 그림과 작품들 감상하고, 율이랑 이야기 해보고.전시체험은 대형 피자 만들기이 전 타임에는 사람이 없어서 커플이 여유롭게 하고 사진 찍고 가던데 이 타임에는 유독 애들이 많았다. 각종 피자 재료 가지고 와서 대형 피자도우에 올려보기. 비프는 회색 수건이고, 어니언은 둥글고 길게 잘라진 비닐이고 이런 식율이랑 아이들이랑 열심히 피자 만들기. 주말 체험 시간은 15분인데 10분동안 만들고 5분동안은 다시 정리하고 끝. 이거 체험비가 입장료랑 같이 1인 2천원인데 할머니 한 분이 언니만 결제하고 나중에 동생을 그냥 들여보내셨다. 체험 하는 아이들은 목걸이를 차고 체험하는데 나중에 직원이 목걸이 안 찬 동생을 보고 할머니께 다음에는 꼭 결제 후 이용해달라고 했다. 처음부터 같이 한 건 아니고 후반부분부터였지만 나는 사람들의 저런 면이 너무나 당황스럽고 불편하다....12월에 구입한 율이 초등가방은 #윙켄 가방. 여러 브랜드를 가보고 율이가 직접 메어보고 율이가 고른 가방이다. 보보쇼즈 스타일로 옷 많이 입혀서 인지 율이도 알록달록한 거 골랐는데 이제 좀 큰 엉아되어서인지 옷은 그렇게 안 입으려고 한다.아직 이 가방이랑 똑같은 거 못 봤고 색깔 튀어서 등하교길에 율이 잘 보인다#입학식대망의 입학식. 시간 맞춰 남편과 율이와 같이 학교로.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자라에서 산 후드와 바지, 그리고 동서네가 입학선물로 사준 버버리 점퍼. 안에 이렇게 내피 점퍼도 따로 있고 양면이라 활용도 짱이다.그렇게 입학식 하고 아이들은 선생님을 따라 교실에 갔고 학부모들은 교실에는 가지 못하고 강당에서 학부모 교육을 들었다. 운동장에서 사진 남기기 ㅎㅎ진짜 초등학생이라니 ㅎㅎ바로 며칠 전이 졸업식이라 졸업식에서는 율이가 좋아할만한 인형과 초콜렛이 있는 꽃다발을 준비했었고 입학식 꽃으로는 파란 계통으로 생화 꽃다발을 준비했다. 배달이 밀렸는지 입학식 전까지 꽃다발이 도착 하지 않아서 집에 돌아와서 집에서 사진 찍어주었다. 꽃집에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이용할 수 있는 미니 꽃다발 쿠폰을 주셨다. 입학 축하해, 우리 아들밥 먹으러 가는 엘베에서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괜히 셋이 사진 찍어보고.#빠스타스가든플레이스 율이가 안 가본, 맛있는 피자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전날 캐치테이블로 예약했다. 바 자리 밖에 없었는데 그 자리를 율이가 좋아했다. 화덕 피자 만드는 것도 눈으로 볼 수 있고잘 먹고 여기 1층에 카페도 있어서 들렀다 집으로. 바뀐 영어학원 가는 첫날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다녀와서👦엄마, 거기 괜찮더라하는 율이 ㅎㅎㅎ저녁엔 가방 챙기는 거 도와주고 학원 숙제하고 나머지 시간은 할리갈리와 개구리게임 등 보드게임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안 자주는 완전 분리수면 첫 날인데 자기 전에 울긴 했지만 우리가 밑에서 자줄 때보다 더 잘 잤다. 남탓하는 걸 하고 싶진 않지만 나는 이런 거 할 때 딱 자르는 스타일이라 진작부터 밑에서 자주지 말자고 했는데 남편이 자꾸 마음 약해져서 계속 밑에서 자줬다. 율이 울면 또 가주고. 난 그럴수록 율이가 더 징징거리고 밤에 엄마아빠 찾는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딱 끊는 거 못하는 남편. 결론은 아예 혼자 재우니까 우리 안 찾고 잘 잠!!(지금도 밤에 자다 깨면 한 두 번 올 때 있지만 드디어 #분리수면성공 이다)율이 가방 챙길 때도 남편이 작년에 이미 네임스티커 어디선가 주문해두었고 각 맞춰 붙이느라 난리. 삐뚤게 붙여지면 떼고 새 걸로 다시 붙이고.🙋♀️아니 그냥 누구껀지만 알면 되지, 대충 붙여하고 소리 지르는 건 나. 참 사람이 다르다 싶다. 두번째 날. 등교룩 ㅎㅎㅎ교문부터 혼자 들여보내는 학교라 교문에서 바바이 하고 혼자 가는 뒷모습 보는데 입학식보다 마음이 더 이상했다. 자기 등보다 더 큰 가방 메고 혼자 가는 율이 보니까 학교 가는 게 더 실감나고 묘하다고 남편과 카톡 주고 받으며 둘 다 애잔해함.영어 학원 가는 길. 당분간은 이렇게 학원차 타고 가는 거 지켜봐줄 예정.이 날이 더 입학한 게 실감나는 날이라 남편과 와인 한 잔 했다. 셋째날.급식도 맛있고 학교도 재밌다는 말. 참 이상한 일이었다. 교사로 산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교사로서 학교와 학부모로서 학교가 다른 느낌이었다. 유난히 추웠던 넷째날.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었는지 내내 그 친구 이야기를 했다. 같이 피아노 학원에 다녀서 얼굴은 알았던 모양인데 종이접기도 잘하고 매운 떡볶이, 콩나물, 브로콜리를 좋아한다는 친구. 어머님이 누구니. 어떻게 그렇게 키우셨니...한 주 잘 보낸 금요일. 남편이 약속 있다고 해서 율이랑 둘만 외식하기로 했다. 돈까스 좋아하는 율이라 집 근처 미소야 자주 갔는데 율이가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그런 가게 가고 싶다고 해서 돈까스집 찾다가#유생촌세종돈까스 뷔페에 갔다. 뷔페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더니 뷔페 평가하는 율이. 여기도 크진 않지만 마음에 든다고 했다 ㅎㅎㅎ주말, 도서관 가서 책 좀 빌리고여기 오면 꼭 저거 해봄.여기서 우리 학교쌤 만나서 잠시 스몰토크 ㅎㅎㅎ#콧구멍을후비면세종 율이랑 뮤지컬 보러 가기. 초등학생 된 첫 주말이라 다같이 보내려고 셋이 같이 갔는데 담부터 보호자는 한 명만 들어가기로 했다. 셋 다 가니 돈 아까움 ㅎㅎㅎㅎ잘못된 습관과 관련된 이야기여서 율이는 찔려하는 것 같았다. 엄마가 말하면 “싫어!!”하는 것도.중간에 충치마왕 나와서 율이보다 어린 친구들 많이 오열했고 내 옆 자리에 앉아있던 5살 정도 여자아이는 중간에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율이는 안 무서워하고 잘 봤다. 근처에 샤브올데이 있어서 늦은 점심은 거기로. 전날에도 뷔페 가고 이 날도 뷔페에👦엄마 이 집은 제일 좋은 뷔페는 아니지만 또 오고 싶은 뷔페로 내가 결정했어밥 먹고 나서는 #현대프리미엄대전 율이 회전목마 타고 싶다고 해서 태워주고 율이 옷 좀 사고(보보쇼즈 끝내니까 이제 초딩은 무슨 옷 입혀야할지 모르겠어서 브랜드 상관없이 이것저것 사고 있다) 율이 키카타임 좀 갖고비가 왔던 월요일. 잘 다녀와 내 새끼하원길. 우산 잘 챙겨왔네! 이 날부터는 운동장 하교 아니고 정해진 문에서 만나기였는데 나보고 웃으며 뛰어오더라.저녁에 갑자기 내가 쟁반짜장이 먹고 싶어서 남편도 좀 일찍 퇴근하고 같이 중국집.👦엄마 여기 짜장면 1등은 아닌데 맛은 있어요새 자꾸 맛과 식당 평가하는 율이.이 날 저녁엔 셋이 종이접기. 영유 출신 아이들이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종이접기. 알고 있었는데 나도 따로 연습시켜주지 않았더니 이 날은 학교 다녀와서👦엄마, 내가 우리반에서 종이접기 제일 못하더라?🙋♀️그래서 속상했어? 아니면 괜찮았어?👦속상하진 않았어.부끄러운 일이 아니잖아🙋♀️🙋♂️그래 잘 못할 수도 있지. 우리 같이 연습해보자종이접기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이 날 우리가 만든 건 개구리들. 두 마리씩 만들어서 누가 더 멀리 가나 시합하고남편꺼 개구리 똑같은 위치에 똑같이 뒤집어져 있는 거 웃겨서 찍어봄. 일정한 칸 안에 집어넣기 등등 접은 개구리로 여러 가지 하고 놀았다아침에 짧은 시간이지만 율이 손 잡고 율이 학교 가는 걸 봐주고 학교 끝나면 나를 향해 웃으며 달려오는 율이를 맞이하고.또 학원 버스 타는 곳까지 손잡고 걸어가 버스 태워 보내고. 휴직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나는 보지 못했을 율이의 학교 가는 길을 눈과 마음에 담는다. 이 모습은 평생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을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것 같다.화요일은 영어 학원 끝나고 수학 가기 전에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스벅 타임. 율이가 좋아하는 텀블러 세척기. 율이 텀블러 세척까지 하고 오기 ㅎㅎㅎ와구와구 간식 먹고 못한 숙제 있어서 하고 수학 다녀왔던 날.율이한테 🙋♀️오늘도 친구 준이랑 놀았어?👦엄마 귀찮게 왜 계속 물어봐?🙋♀️나 원 참(약간 어이없음). 아니 엄마가 오늘 처음 물어봤잖아. 엄마는 너 학교 생활 궁금하니까 그렇지👦어제도 물어봤잖아. 만날 똑같은 거 해🙋♀️엄마도 이제 너가 물어보는 말에 대답 안 해줄거야(왕유치)궁금해서 오늘은 뭐했냐 누구랑 놀았냐 새로운 친구 이름은 알게 된 애가 있냐 매일 물어봤더니 이 날은저래서 나도 삐침 히로 오픈하던 날. 나도 하나 사볼까 했다가????? 장바구니에 4개 담았는데 1개만 결제 성공. 작년에 우리반에 히로 옷을 너무 예쁘게 입고 다니던(매일 히로) , 심지어 외모랑 느낌이 우리 율이 닮은 아이가 있었는데 그 어머님 어떻게 사신거야. 👦엄마, 갔다올게화내지 말아야지 했는데 딸기 두 개, 사과 1/4개, 시몬 카스테라1개, 삶은계란1개를 40분 동안 먹고 씻으러 들어가서 양치만 하고 세수도 안 하고 머리에 물도 안 묻히고 온 율이에게 결국 버럭하고 등교시킨 날. 흑흑 엄마도 화내고 보내면 마음이 안 좋다구!!!버스 타기 전 간식 타임. 새로 옮긴 영어 학원은 율이까지 4명이 버스 타고 가는데 그 중 두 명은 늘 할머니들께서 나오신다. 매일 보다보니 스몰토크를 하게 되었는데 두 분 다 타지에 사시는데 평일에는 여기에 와서 이렇게 아이 케어해주시고 금요일이면 원래 사시는 곳으로 갔다가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에 오신다고. 나보고 버스 갈 때까지 문 앞에 서서 손 흔들라는 오더를 내린 율이. 그래 해줄 수 있을 때 해주자. 율이랑 학원 스케줄 때문에 다툼. 율이는 수요일 빼고 하루에 학원을 두 개씩 다닌다. 월금: 피아노/영어화: 영어/수학수: 영어/미술/한글(국어)목: 영어/수영목요일에 저번에 빠진 한글 보강 가는데(이미 그걸 3번 이상 말했는데)꼬라지 내고 난리. 저녁에 진지하게 다시 이야기 했다. 줄넘기 싫다, 태권도 싫다, 축구 싫다 그나마 잘하는 영어는 계속 할거라 넣고 피아노도 일찍 끝나는 날만 넣고. 수학, 미술, 한글, 수영은 자기가 한다고 해서 넣은거고 (나도 시키고 싶은거긴 한데)힘들면 학원 그만 다녀도 된다고 설명해줬다. 그만해도 된다는데 다 계속 하겠다고 고집 피우더니 결국 한글(국어)은 그만 하기로 했는데 이제 또 코딩 학원에 보내달래서 고민 중이다............한글은 한글만 하는 게 아니라 통합교과라고 하나 주제에 대해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이야기 나누고 생각을 써보는 과목도 같이 했는데 율이가 그 시간을 좋아해서 계속 하고 싶었던 듯. 잘 다녀와~서울 나들이 가기로 한 날 서울 가자 결정해놓고 기차표 보니 원하는 시간대는 이미 다 마감 이른 아침인 ...#서울나들이#성수나들이율이 말 안 듣고 짜증 많이 낼 때라 가서도 많이 열받았는데 그래도 재밌었던 토요일전날 서울 다녀와서 일요일 오후에는 가볍게 산책이나 하자 싶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저녁까지 먹으니3시간이 지나서 밤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말 끝다시 시작된 한 주영어학원 가기 전 간식 타임.남편도 좀 일찍 퇴근해서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고 나갔는데 두 시간 가까이 안 들어옴. 동네에서 아는 애, 모르는 애 어울려서 놀다보니 너무 신난 율이. 아직 저녁엔 추운데 저렇게 놀다오니 양 볼이 빨갛게 되어서 남편이랑 보고 빵 터짐. 남편은 그냥 앉아만 있고 한 6명이서 우르르 돌아다녔다고 함.많은 아이들 속에서 한 눈에 찾을 수 있는 내 새끼.매일 과일 간식 열심히 먹이고잘 다녀오세요~#교육과정설명회 가 있던 날. 늘 준비만 해봤지 학부모로 참석해보는 건 나도 처음이라 기분이 이상했다. 강당에서 설명회를 듣고 교실로 이동해서 담임 선생님과 시간을 가졌다. 내 생각보다는 많이 오지 않으셔서(6-7명 정도)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외에 교실 둘러볼 때 선생님께서 가볍게 일대일로 이야기해주셨다. 1학년도 여러번 해보시고 그림책을 중시하시는 따뜻한 느낌의 선생님이라 감사했다. 그리고 율이가 종이접기에 대해 말한 부분이 걱정되어서 선생님께도 살짝 여쭤봤는데 선생님께서도 집에서 연습해달라고 했으면 아 선생님 보시기에도 그렇구나 싶어서 걱정했을텐데 선생님께서 전혀 아니라고 해주셔서 걱정을 덜었다. 그래도 궁금한 게 많은 마음에 4월 개별 상담도 신청했다 ㅎㅎㅎ이 날은 좀 일찍 갔더니 사람이 확 없네지난번같은 놀이터 타임을 기대하며 놀이터에 나갔는데 너무 춥고 같이 놀 애들도 없어서 자전거 조금 타다가 돌아왔다.남편이 등교시킨 날. 둘이 헤어지기 싫었나봄 친정 갔던 지난 주말 율이가 공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친정 근처로 다녀왔다 봄 같았던 날씨 중외공원은 광...주말, 친정에 다녀왔다. 아버지가 아프신지 이제 3년이 넘어가서 최근에는 율이와 함께 같이 무얼 많이 하질 못하는데도 아직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을 기억하는지 늘 할머니할아버지께 사랑을 표현하는 율이. 가끔은 왜 우리에겐 함께 추억을 쌓을 시간이 이리도 짧았는지, 아직 뭔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긴 한건지, 율이가 이 시간들을 어떻게 기억할지 목이 메곤 한다.셋째주부터는 내가 교문까지 안 가주고 지하주차장 입구까지만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가줬다. 율이가 혼자 길 건너서 학교에 감. 건너야 하는 찻길이 있는 게 좀 걱정되긴 하는데 율이 등하교 시간에는 교통봉사 해주시는 분도 있고 한꺼번에 많은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은 하지만 들어갈 때까지 계속 지켜봄 ㅎㅎ이제 학교 문에서 길 건너면 바로 있는 피아노 학원과 우리집에서 엘베 타고 지하주차장만 지나면 바로 있는 미술학원은 혼자 다니고 있다.(갈 때만)간식메이트 친구랑 같이 타고 가던 날.저녁 메뉴는 원하는 거 물어봐서 해줄 때가 많다. 여전히 편식 많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거 먹어보려고 전보다 시도는 하는 것 같다.뛰지마 계속 외쳐도 뛰는 내 아들.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 몇 장.우리 애 얼굴이 안 보여요, 우리 애 사진은 몇 장 없어요, 애 표정이 왜 이러나요 이런 민원이 많은지라 사진 올리는 게 쉽지 않은 일이란 걸 알아서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 보니 반갑고 감사했다.주말, 판교 말룡이 집에 놀러간 날. 세 가족 말룡이 집에서 자기 힘들 것 같아서 우리는 판교 나인트리를 자주 갔던지라 남편과 율이 숙소를 나인트리로 잡았다. 짐만 풀어놓고말룡이집으로(말룡: 1999년부터 내 친구)내 주변 친구 자녀 중에 유일하게 동갑내기 친구인 라니와 만난 율이! 잠깐 어색해하나 싶더니 얼마나 잘 놀던지 뿌듯했다둘 다 우연히 이름이 율로 끝나는 아이들인데 자기들 방을 노래방으로 만들고 어른들을 번갈아 가며 초대해서 그 안에서 우리도 박수 치고 춤춰줘야했다(?)진짜 귀여웠는데 우리도 술 마시고 이야기하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못 남겼네👦엄마 나도 서울 살고 싶어, 그럼 라니랑 자주 놀 수 있잖아.은갱이네 서울집도 판교에서 멀지 않아 밤에 남편들은 애 데리고 가고 우리 셋 남아 새벽 3시까지 수다 떨었다.다음날 말룡이가 차려주는 아침까지 먹고 바바이. 율이랑 라니랑 한 번 더 만나게 해주고 싶었는데 각자 일정들로 더 놀지 못해 율이가 몹시도 아쉬워했다.율이는 오전에 오랜만에 째깍섬에서 레고코딩 프로그램 하나 하고 뭔가를 더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은 건물에 있는#건앤카카페에 가기로 했다. 인스타 등에서 볼 때 율이가 좋아하지만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조작하는 거라 어려워했다. 그리고 우리 셋 다 입장했는데 음료 각각 시켜야 하고 체험비는 별도. 율이 레고코딩 가 있는동안 남편이랑 카페타임 가졌었는데 여기서 또 음료 사 먹어야 해서 돈 아까움. 집에도 있는 저 자동차 트랙 도는 거 하나 하고(20분에 6천원인데 율이 조정 잘 못하니까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재미없어 하더라)중장비 요것도 해보고(이것도 20분에 6천원)그리고 밥 먹고 세종집 컴백가면서 열심히 손 흔들어주는 율이. 아직은 같이 걸을 때 손잡아주는데 언제까지 내 손을 잡아줄까.학교가 재밌는 건 좋은데 교실뒤쪽 놀이공간에서 넘어졌다고 몇 번 멍들어왔다;;조심 좀 해라, 율아학교 가고영어학원 가기 전 간식 먹고.우유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우유급식 신청했는데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그냥 큰 우유 사서 컵에 따라주는지라 저런 우유 사서 율이 우유 까는 거 연습시켰다.수학학원 가기 전 스벅 가는 날은 율이가 정한다 ㅎㅎ사랑해, 울애기 수학학원 끝나고 율이와 손잡고 걸어오는데 하늘이 예뻤다. 율이가 나보고 사진 찍으라길래 율이보고 찍으라고 했다. Photo by 율3월 마지막날이어서인지 한달동안 한 학습지를 가져왔다. 이런 거 소중히 해줘야 하는 걸 아는지라 전에 미리 a4백장 넣을 수 있는 #카루카니액자 주문해두었다. 율이 몬스터는 머리카락은 행복, 얼굴은 신남, 몸은 기대로 표현했더라 ㅎㅎㅎㅎ 저 학습지를 제일 앞으로 넣어 액자로 해주었다. #1학년3월쇼핑템#마리떼키즈요새 이 브랜드가 깔끔해서 백화점에서 몇 개 샀다. 바지는 마음에 드는 건 다 사이즈가 없더라.점퍼는 130, 가디건과 후드티는 140 사이즈#타오타오에서 티 하나 사줬다. 이거 마음에 든다고 사달래. 나원참.#mlb아울렛키즈아울렛에서 셋업과 집업티 하나.#히로에서 산 것들. 오렌지 컬러 좋아하는데 색깔 쨍하네. 그냥 결제되는 것들 샀다. #런래빗 반팔티와 나그랑티 하나씩#나이키아울렛키즈율이가 청청 셋업에 꽂혔는지 보일 때마다 사달라고 했는데 아디다스는 바지 사이즈가 너무 커서 탈락, 마리떼도 이미 품절이라 못 삼. 아쉬운대로 이 청청이라도 사고 싶다해서 사줌. 분명히 입혀보고 샀는데 하의는 120인데도 커서 지금 입혀야 하는데 못 입히고 있다.....#아디다스운동화불빛 나오는 거 마음에 들어했는데 이게 200이라 사이즈가 커서 남편이 검정색 190으로 또 사줌.....#양치컵어느날은 밥 먹고 놀다가 양치하는 것도 깜빡했다고 ㅎ영어 학원 가기 전 간식타임에 필요해서 작은 간식통을 샀다. 주로 과일, 가끔 빵이나 과자. 언제까지 해줄지 아직 결정은 못했는데 어쨌든 날마다 간식통에 담아서 싸가고 있다.👦엄마, 학교는 엄마 말대로 재밌더라.👦엄마, 학교에서 너무 재밌어서 물 마실 시간이 없었어.👦엄마, 오늘은 학교에서 무슨 재밌는 걸 할까?👦엄마, 학교 급식 맛있어!율이는 내 예상대로 학교에 가는 걸 무척 좋아하고 있다. 아침마다 교가를 부르고 가는데 ㅎㅎㅎㅎㅎ 어느날은 나한테 엄마학교 교가도 불러보라고 해서 원래 선생님들은 교가를 안 부른다고 (?) 알려주고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들려만 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그랬는지 한달동안 꽤 힘들었다. 짜증 늘고 말 안 듣고 말대꾸하고. 영어 어학원 다니면서 미니도우 키즈 퍼핀 경량 집업 가디건 매일 숙제를 하는 건 이미 습관이 되어 있어서 최근에는 숙제 가지고 해라 어째라 서로 감정 상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학원이 바뀌어서 그런지 숙제 가지고도 서로 짜증내고. 그리고 휴직하며 율이를 돌보다 보니 내가 생각보다 불안도가 높다는 걸 새삼 알게 되어서 뭔지 모르게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다. 나는 방과후처럼 내가 조절할 수 없는 스케줄이 불안해서 아예 방과후나 돌봄 등은 신청 안했다. (원하는 거 안될수도 있고 나중에 다시 수강신청해야 하고 이렇게 유동적인 걸 내가 못 받아들인다는 걸 새롭게 알게됨.) 일찍 끝나는 날만, 원래 주 3회 다니던 피아노 줄여서 주 2회 다니는데 한 3주 정도는 율이가 그것도 짜증을 내서 남남이에게 말했더니 남남이가👸언니 그러면 언니 휴직하는동안은 피아노 좀 쉬는 거 어때요?했는데 나는 그게 싫었다. 왜 싫지 정확한 이유는 설명 못하겠지만. 지금 스케줄이 나 복직하고도 똑같았으면 하나보다. 무튼 한달 지나니 이제 율이도 새로운 스케줄에 적응해서 짜증 없이 잘 다니고 있긴 하다. 꽤 빡빡한 일정인데 그래도 주 2회 정도 놀이터에서도 놀고 평일 좀 빡빡하게 보내는만큼 주말은 신나게 놀고. 아침 독서 시간에 읽을 책은 내가 도서관에서 수학동화로 빌려다주고 있고 영어 숙제는 여전히 영어책 읽고 퀴즈 풀기. 자꾸 책을 픽션만 빌려와서 시간 여유 있는 날은 리딩게이트에서 논핀셕 책 하나 더 읽고. 나머지 영어 숙제도 좀 있어서 그거 하고 매일 수학 연산 문제집 풀기하고 놀다가 한글책 읽어주면 9시-9시 반에 자면 매일 하는 거 끝. 그리고 아침에는 7시반에 일어나는데 내가 휴직하면서 해주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아침 루틴 만들어주기라 이제 조금 더 일찍 깨울 생각이다.3월에는 3년간 다녔던 영어 학원도 바뀌고 학교도 가고 분리수면도 했던지라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 4월부터는 시작해보자!공부도 재능이라고 율이가 나중에 공부를 열심히 잘 할지 어떨지는 모른다. 그리고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책 좋아하고 글 쓰는 거 좋아했던 나와 달리 그런 쪽으로 전혀 관심이 없는 오빠를 보며 또 사람 기질에 따라 하고자 하는 게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도 늘 뭔가가 하고 싶었지만 그런 기회들이 많이 없이 컸던 나와 달리 율이는 이것저것 해보고 경험해봤으면 한다. 한달동안 뭐가 이렇게 힘들지 싶게 힘들었는데(지난주에는 아팠음) 그래도 율이 학교 즐겁게 잘 다니고 있으니 나도 조금 더 마음 편하게 보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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